작성일 : 10-03-11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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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신농씨한의…
 조회 : 7,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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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후병의 개념
산후병은 분만후의 질병을 총칭한다. 분만후의 질병이란 주로 산모의 이상을 의미한다. 주로 산후병을 이야기 할때 주로 산후풍이라고 하는데 이는 산후바람이란뜻으로 예로부터 산모가 아이를 낳은 후 조리를 잘못하여 발생된 질환을 총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으로서, 몸의 저항력이 떨어진 사이에 백병의 근원이 되는 풍이 산모에 침입하여 질환을 일으키는 것을 이야기 하는데 이 중에서 특히 풍이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어깨가 아프고, 쑤시고, 온몸이 저리고 화끈화끈한 증상이 나타나는 등의 고통을 겪는 경우를 말한다.
2. 산후풍의 증상
전신무력하고 기운이 없으면서 피로하기 쉬우며 저닌의 뼈마디마디가 아프며 우울한 느낌이 자주들어 산후 우울증이 생기며 잘 놀래며 가슴이 두근거린다. 두통이 발생하고 머리가 무거우며 얼굴이 상기가 잘 된다. 다혈질이 되어 신경질이 많아지고 ,화를 자주내며 불면이 오고 꿈을 많이 꾸게 된다. 눈이 충혈되고 식욕이 저하되며 속이 메스껍고, 하품이 자주나고 좌골신경통이 발생하고 오줌소퇴가 생기고 얼굴에 기미가 발생한다. 이상과 같은 증상들은 현대적인 의미로 생각하면 아이를 한 둘 낳고 여성 내분비계통 중에서 난소 호르몬의 기능이 떨어져서 나타나는 자율신경 실조증의 증상군과 비슷하지만 임신으로 인한 임신중 또는 산후의 체위의 변동에서 나타나는 질환이며 안정과 한약과 치료가 필수적인 질환이다.
3. 산후풍이 잘 발생하는 환자
선천적으로 체질과 근골이 허약한 여성이 임신을 하거나 임신중 입덧이 심하여 섭생이 불량했던 여성이거나 아이를 많이 낳고 산후조리를 못하였거나 인신 중절 수술을 하고도 조리를 못한 여성, 추운 겨울에 해산하여 차운 냉기를 많이 쏘인 여성이나, 여름철 출산후 덥다고 에어컨이나 찬바람을 많이 쐬거나 찬물로 샤워를 하거나 차가운 음식이나 음료를 많이 복용한 여성이나 난소기능이 부진하여 난소 한쪽 또는 양측을 적출하거나 산후조리기간이 진행중인데 조리기간이 끝나기전에 무리한 노동이나 청소 빨래를 많이 하는 여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4. 산후풍 치료원칙
1) 출산연령 즉 나이가 중요하다.
나이는 젊을 수록 산욕기가 빨라지며 나이가 들수록 산욕기가 늦어진다.
20대 초, 중반은 약 1개월 정도로 충분하다고 할수 있지만 30대 초반은 약 2개우러 정도가 기본이며 30대 중반의 경우 2~3개월 정도 40대는 3~6개월 이상 산후조리하여야 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아이는 20대 초중반에 낳는 것이 산모 몸에는 좋다.
2) 타고난 체질 즉 선천적으로 타고난 체질과 근골이 중요하다. 어떤 사람은 아이 열을 낳고도 멀쩡한 반면 어떤 사람은 아이를 가질때서 부터 불편하기 시작하여 아이를 낳고나서도 회복되지 않고 심하게 고생하는 사람이 있으므로 산후조리란 본인의 체력여하에 따라 기간과 정도가 틀려지게 된다.
3) 무리는 금물 - 절대로 무리하지 않는다. 자궁과 골격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를 하게 되면 근골격계가 손상을 받으므로 산후 3개월까지는 모든 장부와 근골격계가 모두 정상적으로 회복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몸을 최대한 안정된 상태로 유지시켜야한다.
육체적 또는 정신적인 피로는 산욕기간을 늘일 분아니라 원만한 산후조리가 되지 않는다.
4) 찬바람을 피한다. - 산후에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에서 찬바랆을 쏘이면 풍이 근육 골격 및 오장육부에 침입하여 병을 일으킨다.
한약을 사용하는데 한약치료 목표는 두가지이다. 하나는 아이를 낳은 후 몸의 건강상태를 되찾는 것이고 둘째는 몸의 체중을 산전의 상태로 줄여 놓는 것이다. 산후 1주일이내에 어혈을 제거 시켜주는 약을쓰고 그 다음에는 자궁과 난소를 보강해주면서 오장육부와 근육골격을 원상태로 회복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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