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3-11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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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신농씨한의…
 조회 : 6,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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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과 여성을 구별함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절대적인 것은 외모적인 면이 아닌 자궁의 유무로 분별 할 수 있다. 즉 임신을 할 수 있는 기본요건을 갖추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보통의 경우 여자 나이가 14세면 생리를 시작하게 되고 49세가 되면 폐경에 가까워지게 되어 갱년기 증상이 하나둘씩 나타나기 시작한다.
즉 임신이 가능한 여성이면 누구나가 생리를 하게 되는데 각자의 양상은 천차만별로 나타나고 있으며 또한 여러 가지 병발되는 증상으로 고통을 받는 여성들도 상당수에 이르고 있다. 여성들이 생리를 하는 동안 보통 세가지 정도의 커다란 범주로 증상이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첫째 상부증상( 어지럼증, 두통, 불안감), 둘째 중부 위장관 증상( 식욕감퇴, 혹 식욕증가) 셋째 하부증상(복통 및 요배통)등으로 나타나게 된다.
상부증상이 위주로 나타나는 사람은 대부분 담음에 의한 전신 혈액순환 부전과 가슴이 두근거리다든지 속이 메슥거리는 증상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이 함께하며 혈허증상 즉 몸 혈액의 절대량의 부족에 의한 체력 약화 등으로 나타나는 부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
둘째 위장관 증상의 경우. 대부분 선천적인 영향이 강하며 선천적으로 위장기능이 떨어져 있든지 너무 과항진 되어 있는 경우에 발생된다고 볼 수 있다. 위장기능이 저하되는 경우는 간단한 식사로 충분한 영향을 취할 수 있는 식품을 복용해야 하며 날 것이라던지 생것, 밀가루 등을 피하는 것도 위장기능을 손상시키지 않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오히려 생리때가 되면 식욕이 증가하는 경우는 대부분 평상시에 위장에 염증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위장기능을 정상화시키는 치료를 받을 필요성이 있다.
셋째로 하복부증상은 대부분의 경우가 이에 해당되며 다시 세가지 정도로 나뉘어 질수 잇다. 첫째 한습 정체형으로 이런 경우는 차가운 기운이 하복부에서 머물러 통증을 야기 시키는 경우로 변비와 냉 또는 편두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선천적으로 찬기운이 몰린경우도 있지만 차가운 날에 너무 얇은 옷을 입거나 차가운 곳에 오래 앉아 있거나 냉기를 접하기 쉬운 환경에 처해 있는 경우에 발생이 될 수 있다. 이런 경우 생강이나 계피 등으로 차를 끓여 복용하게 되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 할 수 있다. 둘째 어혈 정체형은 하복에 혈액순환이 약화가 되어서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로 생리혈 자체가 검거나 덩어리가 많은 특징이 있다 할 수 있다. 홍화씨 익모초 약쑥 등을 꾸준하게 복용하는 방법으로 증상을 호전 시킬 수 있다.
셋째 기혈허약형으로 선천적으로 몸에 약화가 심해서 하복부쪽의 순환력이 크게 감퇴한 경우로 생리시에 어지럼증, 피로감, 무기력증이 동반하며 실질적으로 자궁기능과 몸의 기능을 끌어올릴 필요성이 있다. 기해혈이나 관원혈에 뜸을 떠줌으로 인해서 몸의 기운을 더하는 방법을 사용할 필요성이 있다. 대부분 이런 경우는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상기한 여러 가지 원인들과 서로 혼합되어 있는 성향이 많다고 할 수 있다.
근래에 들어서서 소아 발육 상태가 예전과는 다르게 상당히 조숙한 상태여서 초경의 시기까지 앞당겨지고 있는 성향이다. 이는 나무로 말을 하자면 열매를 맺기 위한 개화시기가 너무 빠르다고 할 수 있다. 그만큼 너무 이르게 생리를 하는 것 조차도 너무 늦게 시작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궁의 건강도를 위협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건강한 자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전한 신체에서 비롯한다고 할 수 있으며 제일 먼저 뒤돌아 볼일은 잠은 잘 자는지, 배변은 규칙적인지, 식사는 잘하는지, 적당한 운동은 하고 있는지, 계절에 맞는 복장을 하고 다니는지... 내 생활 속에 문제점은 없는지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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