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탕 전과 후의 중금속, 잔류농약 및 잔류이산화황의 농도변화 * 전탕이란 : 한약재를 끓인다는 뜻입니다.
논문에 대한 전문이 있으며 논문의 결론 부분만 발췌했습니다.
결 론 본 연구는 한방의료기관에서 한약을 복용하는 환자들에게 전탕된 한약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안심하 고 복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소화기계 처방을 중심으로 처방 빈도가 비교적 높은 6가지 처방 (蔘朮健脾湯, 二陳湯, 半夏白朮天麻湯, 平胃散, 理中湯 및 歸脾湯)을 대상으로 각각 전탕 전과 후의 중금속, 잔류이산화황 및 잔류농약 함량을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1. 소화기계 처방을 중심으로 처방빈도가 높은 6가지 처방에 대하여 처방의 전탕 전과 후의 중금속 함량 을 측정한 결과 전탕 전에 비해 전탕 후의 중금속 함량은 蔘朮健脾湯은 Pb는 97.7%, Cd는 98.7%, As 는 100.0% 및 Hg는 92.9%가 각각 감소되었으며, 二陳湯은 Pb는 76.7%, Cd는 87.0%, As는 100.0% 및 Hg는 86.7%가 각각 감소되었다. 半夏白朮天麻湯은 전탕 전에 비해 Pb는 96.8%, Cd는 98.2%, As 는 96.4% 및 Hg는 73.7%가 각각 감소되었으며, 平胃散은 Pb는 96.3%, Cd는 95.3%, As는 100.0% 및 Hg는 72.2%가 각각 감소되었다. 또한 理中湯은 전탕 전에 비해 Pb는 95.7%, Cd는 97.6%, As는 79.4% 및 Hg는 83.3%가 각각 감소되었으며, 歸脾湯은 Pb는 92.1%, Cd는 96.9%, As는 95.3% 및 Hg 는 90.0%가 각각 감소되었다.
2. 처방의 전탕 전과 후의 이산화황 잔류량을 측정한 결과 半夏白朮天麻湯, 平胃散, 理中湯 및 歸脾湯이 전탕 전에 3.5, 3.4, 3.8 및 12.4 mg/kg으로 각각 검출되었으나 전탕 후에는 6가지 처방 모두 이산화 황이 검출되지 않았다.
3. 처방의 전탕 전과 후의 잔류농약 함량 측정 결과 모든 처방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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